국내 자동차 현황 분석
현대 사회의 상징인 자동차는 비교적 고가품으로 대표적인 내구재이며 경기상황에 민감하여 자동차 등록 대수의 추이는 경기상황을 판단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2013년 2천만대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꾸준히 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고, 최근에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휘발유, 경유 차량 이외 다양한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들도 주위 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본 스토리는 2022년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된 자동차 현황분석을 통해 자동차 증가 속도는 어떤지, 실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의 증가 속도는 어떤지, 남녀‧연령대별 자동차 보유 현황은 어떤지, 국산차와 외국산 차량의 비율 어떤지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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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데이터 지도 -> 경기지역경제포털-> 전기차 충전기 대기 전력량
(딥러닝모델을 이용하여 전국 시도별 전기자동차 전력수요량을 예측한 모델. 예측 범위의 25%, 50%, 75% 전력수요량제공)
https://bigdata-region.kr/#/dataset/a34a6c33-4ac6-4728-9c00-bea83eeafa24 -
통합 데이터 지도 ->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 전기자동차 월 전력수요량 예측 데이터
https://www.bigdata-environment.kr/user/data_market/detail.do?id=3a87d150-4a97-11ed-8fbf-2b74f5407fe4 - 전라남도 전기자동차 등록현황(https://www.data.go.kr/data/15036852/fileData.do)
- 제주특별자치도_전기자동차등록현황(https://www.jeju.go.kr/traffic/car/car.htm)
- 경상남도_전기자동차 보급현황 (https://www.data.go.kr/data/15054823/fileData.do)
- 대전광역시_전기자동차 등록 대수(https://www.data.go.kr/data/15095039/fileData.do?recommendDataYn=Y)
- 서울시 자치구별 연료별 자동차 등록현황(https://data.seoul.go.kr/dataList/OA-15640/F/1/dataset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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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통계누리 (2018, 2019, 2020, 2021, 2022년 11월 자동차 등록현황 통계)
https://stat.molit.go.kr/portal/cate/statFileView.do?hRsId=58&hFormId=1244&hSelectId=1244&sStyleNum=562&sStart=2021&sEnd=2021&hPoint=00&hAppr=1
작성(조사)주기 | 매월 | 작성(조사)기간 | 작성대상월 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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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기관 | 자동차정책관 자동차운영보험과 | 전화번호 | 044-201-3861 |
공표주기 | 매월 | 공표시점 | 익월말 |
통계종류 | 일반,보고통계 | 작성(조사)체제 | 시·도 → 국토교통부 |
작성(조사)대상 | 지역별로 등록된 각종 차량 | ||
작성(조사)근거 | 승인번호 제116015호(승인일자 1975-07-29) 통계법 제18조 규정에 의한 승인통계지정, 통계법 제27조 규정에 의한 통계 공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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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조사)목적 | 시·도별로 등록된 자동차의 제반사항을 파악하여 교통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 | ||
작성(조사)방법 |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입력자료를 집계 | ||
공표방법 | 「 국토교통통계연보」,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
자동차 등록 대수 개념 : 통계 시점에 자동차등록 원부에 등록하고 운행할 수 있는 자동차의 대수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대수는 제외된 대수)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및 빅데이터 플랫폼에 등록된 자동차 등록 관련 데이터를 통해 2022년 현재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이다.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13년 이후 매년 2~3%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22년 11월 국내에 등록된 총 자동차 대수는 25,461,361대이며 자가용이 23,460,549대, 영업용이 1,903,539대, 관용차량이 97,273대로 나타난다.
2022년 11월 기준, 국내 총인구수(51,450,829명) 대비 인구 1인당 0.49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명당 494.8대의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차량 1대를 보유한 인구수 2.19명, 1,000명당 자동차 보유 대수 456.6대보다 증가한 수치를 보인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 6,363,121대(24.99%), 서울 3,192,112대(12.54%), 경남 1,887,577대(7.41%), 경북 1,521,514대(5.98%), 부산 1,497,992대(5.88%) 순으로 나타난다.
수입차 대수는 총 3,166,772대로 전체 11.06%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이후 매년 8% 이상 증가하고 있다. (수입차 점유율 : ‘17년 8.4% → ‘19년 10.2% → ‘20년 11.0% → ‘21년 10.8% → ‘22년 11월 현재 8.2%)
수입차 등록현황은 경기도(839,637) > 서울(642,594대) > 인천(271,626) > 부산(259,967) > 대구(195,814) 순이며 경기도, 서울, 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이 전체 수입차의 55.3%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입차 등록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강남구(97,032대, 15.10%) > 서초구(63,019대, 9.81%) > 송파구(59,164대, 9.21%) 순으로 강남, 서초, 송파 강남 3구가 전체 등록 수입차의 34.1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등록 수 대비 수입차 비율은 중구(39%) > 강남구 (37%) > 서초구(35%) 순으로 중구가 강남구를 넘어서 지난해 기준 중구에 등록된 수입차는 2만 3,578대로 전년(1만 2,920대)보다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중구 내 전체 등록 자동차(6만 1,158대)의 39%를 차지했다.
중구는 서울에서 면적과 인구가 가장 작은 자치구이지만 전통적인 업무·상업 중심지여서 법인 명의로 등록된 수입차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등록된 연료별 차량 대수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휘발유, 경유, 전기차, LPG 외에도 15종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알코올,
태양열 등의 차량은 연구 목적 등을 위해 특수 제작되어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차량별 연료별 점유율은 다음과 같다.
종류 | 계 |
---|---|
휘발유 | 12043530 |
경유 | 9769792 |
엘피지 | 1910489 |
전기 | 381725 |
알코올 | 3 |
태양열 | 2 |
CNG | 33356 |
LNG | 27 |
하이브리드(휘발유+전기) | 1095074 |
하이브리드(경유+전기) | 36105 |
하이브리드(LPG+전기) | 14277 |
하이브리드(CNG+전기) | 299 |
하이브리드(LNG+전기) | 0 |
수소 | 29032 |
기타연료 | 147649 |
전체 등록 자동차 수는 휘발유 > 경우 > 엘피지 > 하이브리드(휘발유+전기) > 전기차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동차 등록 비율은 2% 정도 증가하는 데 비해 전기 자동차 등록 대수는 매년 70%씩 증가하고 있다.
2021년 대비 경유 차량 증가율은 –1.10%, 엘피지 차량 증가율은 –2.00%였으며, 휘발유 차량은 2.25% 증가한 것에 비해 전기 차량은 41.59%
증가하였다. 전기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도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1년 이후 전기차 10만 대 이상 신규 등록된 국가에 우리나라가 포함되었다.
2021 |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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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감율 | 증가대수 | 증감율 | 증가대수 | |
휘발유 | 3.02% | 354,342 | 2.58% | 311,245 |
경유 | -1.20% | -118,183 | -1.10% | -107,710 |
엘피지 | -1.84% | -35,794 | -2.00% | -38,190 |
전기 | 40.83% | 91,045 | 41.59% | 158,757 |
알코올 | 66.67% | 2 | 0.00% | 0 |
태양열 | 50.00% | 1 | 0.00% | 0 |
CNG | -4.97% | -1,765 | -6.39% | -2,130 |
LNG | 71.43% | 10 | 48.15% | 13 |
하이브리드(휘발유+전기) | 26.12% | 222,114 | 22.35% | 244,705 |
하이브리드(경유+전기) | 68.08% | 14,043 | 42.87% | 15,477 |
하이브리드(LPG+전기) | -6.54% | -1.006 | -7.80% | -1,114 |
수소 | 44.87% | 8,527 | 34.54% | 10,028 |
기타연료 | 9.42% | 13,073 | 5.98% | 8,826 |
연령별 자동차 등록 비율을 보면 남성은 50대 > 40대 > 60대 > 30대 순이며, 여성은 50대 > 40대 > 60대 >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기준 남성은 62.59%, 여성은 22.50%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년 이후 조금씩 여성 및 법인의 차량 등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그 수치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021년
2022년
배기량 기준으로 볼 때, 국산 승용차의 경우 2,000CC미만(5,864,803대, 50.73%) > 1,000CC미만(1,897,560대, 16.26%) > 2,500CC미만(1,323,943대, 11.45%) > 1,500CC미만(586,738대, 5.07%) 순이었다.
외국산 승용차의 경우, 2,000CC 미만(1,115,450대, 51.28%) > 3,000CC 미만(288,818대, 13.28%) > 2,500 CC미만(283,,002, 13.01%) > 5,000 CC이상(26,163대, 1.20%) 순이다.
외국산 승용차의 경우, 1,500CC 미만이 7.73%로 국산 승용차 21.33%에 비해 3배가량 차이가 났으며, 외국산 승용차의 경우 배기량이 큰 차량이 주로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을 통해 차량 등록뿐만 아니라 말소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항목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주요 차량 말소 원인으로는 폐차 > 수출 > 멸실 > 차량 만료 순이었으며, 도난, 양도, 멸실, 편취 등과 같은 항목으로도 차량이 말소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말소유형 | 대수 |
---|---|
기타 | 5110 |
내국민 양도 | 518 |
대폐차 | 6748 |
도난 | 162 |
도서지역 | 9 |
멸실 | 12023 |
반품 | 626 |
부활전제말소 | 0 |
사고 | 119 |
수출 | 305742 |
양수인불명 | 0 |
연구/시험 | 279 |
차령만료 | 52690 |
차령초과 | 8 |
특수용도사용 | 4 |
편취 | 23 |
폐차 | 609783 |
한정사용 | 836 |
행정처분 | 476 |
횡령 | 60 |
2022년 11월 기준 국내 지역별 전기차 등록현황이다.
전기차 충전기 보급 대수(누적)는 2022년 6월 말 기준 약 7만 2,000기이며 급속충전기는 1만 3,000기(17.7%), 완속 충전기는 5만 9,000기(82.3%)로 완속 충전기의 보급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급속충전기 1대당 전기차 대수는 전국 평균이 15.3대로 나타났다.
부산, 인천, 서울은 각각 29.4대, 24.3대, 23.9대인 반면, 강원, 전남, 전북은 각각 7.6대, 9.2대, 9.3대에 불과했다.
도시 지역으로 갈수록 전기차의 보급 대수는 많지만, 급속충전기의 상대적 보급률은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동차 등록현황분석을 통해 전기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의 숫자가 매년 많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기차 1만 대를 동시에 충전하면 50만KW의 전력이 필요하며 이는 원자력 발전소 1기 발전량의 절반에 해당한다. 따라서 전기자동차의 증가와 더불어 충전 시설의 설치도 증가되어야 하며, 권역별 충전 전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예측하여 충전 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2022년 전기차 충전 대기 전력량 수요 예측 분석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충전용량을 산정해보았다. 이를 토대로 해당 지역에 필요 전력량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시설(전력망, 충전시설 등)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분석 결과 전기자동차 전력 수요량은 경기>경북>제주>충남>대구>경남>서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 및 경북의 경우 전기자동차 대기 전력량이 타 시도에 비해 높게 표시된 것을 보면 해당 지역에 보다 많은 충전시설 및 전기용량을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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