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기도 시군구 연령대별 유입인구 현황 분석
대한민국은 급격한 산업화를 경험하며 대도시와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을 경험하였다.
통계청 인구 총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의 인구비중은 1960년 20.8%에서 1980년 35.5%, 2015년 49.1%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도권집중현상은 주로 경제적 측면, 교육, 문화, 의료 등 여러 사회적 측면들이 그 요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본 분석에서는 ‘2017년 경기도 시군구 중년 유입인구’ 데이터를 분석해 경기도로 유입된 평균인구 추이, 남녀 인구 비율, 시군구별 남녀 및 평균인구 분포, 월별 남녀 및 시군구별 평균인구 분포, 시군구별로 유입된 월별 인구 추이를 구했다. 본 분석을 통해 중년 인구의 경기도 유입 현황에 따라 지역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활용한 데이터 셋은 다음과 같다.
컬럼명 | 설명 | 비고 |
---|---|---|
기준년월 | 날짜 | 월별 날짜, 예: 2017-01 |
시도명 | 시도명 | 경기도에 한함 |
시군구명 | 시군구명 | 양주시, 가평군 등 42개 시군구 |
성별코드 |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코드 | 남성: M, 여성: F |
유입시군구명 | 유입시군구명 | |
유입시도명 | 유입시도명 | |
인구평균수 | 평균인구수 |
구분 | 원천 데이터셋 링크 | 비고 |
---|---|---|
유입인구 현황 연령대별(중년) | https://www.bigdata-region.kr/#/dataset/7b1b44d1-e17b-4943-a3fe-9e70f5f13cd2 |
본 분석에서는 2017년 0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총 12개월 데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는 1개월 단위로 제공되며 12개월 데이터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데이터를 통합하였다. 해당 데이터는 7개의 컬럼, 총 251,996개의 행으로 이루어졌다.
경기도 유입인구의 남녀 비율 평균수, 성별에 따른 월별 평균 인구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로 유입된 인구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성별에 따른 월별 평균 인구 수는 남성의 경우 9월에 가장 많았고 2월에 가장 적었으며, 여성의 경우 4월에 가장 많았고 7월에 가장 적게 나타났다.
경기도의 시군구별로 유입된 평균 인구 수와 성별 평균 인구 수는 다음과 같다.
화성시의 경우, 경기도로 유입된 인구의 성별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화성시로, 여성의 경우 부천시로 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되었다. 또한, 화성시, 부천시, 남양주시 순으로 인구가 많이 유입되었고, 연천군,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은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게 유입되었다.
다음으로 경기도로 유입된 평균 인구 수를 월별과 시군구별로 시각화하였다.
경기도로 유입된 월별 평균 인구 수를 시군구별로 보았을 때 모든 월에서 화성시, 부천시, 남양주시 순으로 인구 수가 높았다. 반대로 경기도로 유입된 시군구별 평균 인구 수를 월별로 보았을 때 월별 인구 유입이 많았던 화성시는 9월, 부천시는 6월, 남양주시는 10월에 인구의 유입이 높았다.
경기도 유입인구를 성별, 월별, 시군구별로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인구의 유입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 분석과 더불어 해당 연도의 뉴스 기사를 참고하여 유입인구가 높은 지역과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특징을 추가적으로 분석해 지역정책 수립에 기반이 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해당 연도에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화성시의 특징으로는 풍부한 일자리, 편리한 교통, 지자체 행정능력, 대규모 주거지역 형성 등이 있었다. 10년 전부터 대기업 입주와 개발이 본격화되었고, 교통 인프라의 확충, 생활임금 시급의 상승 등 때문에 경기도 지역 중 가장 높은 인구 유입률을 보였다. 반대로 유입인구가 가장 낮은 지역인 연천군과 같은 도시의 특징은 구도심 지역의 노후화로 인한 인구 유출, 수요 부족으로 인한 개발사업 중단, 젊은 층의 이농 현상 등이 있었다. 해당 시군들은 인구의 감소를 막기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의 도시재생 사업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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